작년에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이 출시되고, 3일만에 1천장이 판매되고, 일본 내 판매량이 450만장을 기록하면서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그렇지만 프레임 드랍, 다양한 버그들이 존재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다양한 버그 중, 랭크 배틀 이전에 해결해야 했던 고정 난수 이슈에 대해 간단히 글을 작성해 보겠다.
한 줄로 요약하면 모든 배틀에서 똑같은 고정 난수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포켓몬은 배틀시 명중률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데, 이 고정 난수 때문에 기술 적중 여부가 확률로 정해지는 것이 아닌 직전에 어떤 기술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고정된다. 즉, 다음 기술이 맞을지 맞지 않을지가 정해져 있어서 해당 기술의 명중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기술 뒤에 30% 명중률인 기술을 쓰면 100% 명중하는 경우가 나와서 이 조합을 찾는 유저들도 등장했다.
같은 이유로, 명중률 90% 이하인 기술은 첫턴에 무조건 빛나가게 되어서, 역으로 첫 턴에 명중률 100% 기술을 반드시 피하는 방법으로도 볼 수 있다.
랭크 배틀이 시작되는 날짜에 패치되어서 다행히 문제는 해결되었다.
고정난수
++ 수정 예정
고정난수
난수에 관한 이야기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okemon&no=10132508
출처
https://twitter.com/sibuna_switch/status/1596768465095983104?s=61&t=2bQRs4p5GoyLAfhWfVS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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