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에 인프콘을 갔다 왔다!
장소에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했는데, 운이 좋게 당첨되어서 가게 되었다.
코엑스 그랜드블룸에서 진행하였고, 전체적인 지도는 위 사진과 같았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필자는 1시 시작이어서 12시 40분 정도에 도착하고, 등록데스크에서 티셔츠와 등록 팜플렛을 받았다. 팜플렛 뒤에 스탬프판이 있었는데, 저 기업부스들과 방명록존에서 모아서 이벤트존에서 룰렛을 돌리는 방식이었다.
기업부스에서 주는 굿즈가 궁금하긴 했는데, 줄서는 것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고 세션 강의를 먼저 듣고 싶은 마음이 커서(줄을 계속 서있는 참가자분들..대단하시다..) 줄이 제일 적은 젯브레인 부스에만 가서 굿즈를 받아 왔다. 설문조사 후 랜덤뽑기로 굿즈를 뽑았는데, 필자는 그립톡을 뽑았다.
IT회사들은 다들 굿즈와 스티커 진심인 것 같다. 저 기업부스들을 다 돌고 오신 것 같은 분들은 다들 뭔가 굉장히 많이 챙겨오셨다...!
그리고 저 방명록 존에서는 방명록을 레포로 만들어 내용을 풀리퀘로 작성하도록 했는데, 처음 보는 방식이기도 하고 개발자 행사다운 아이디어여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 (원본은 GDG레포인 듯 했다)
https://github.com/inflearn/infcon2022-guestbook
GitHub - inflearn/infcon2022-guestbook: 🎉 INFCON 2022에 참여하신 분들의 방명록입니다.
🎉 INFCON 2022에 참여하신 분들의 방명록입니다. Contribute to inflearn/infcon2022-guestbook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외람되지만 처음에 모바일에서 포크 버튼을 못찾았는데 해당 글의 링크로 제시되어 있었다..머쓱...나는 버튼으로만 찾아서 하는 줄 알았지..
그리고 방명록을 작성할 때 이모지를 여러 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모지를 여러 개를 사용한 채로 해당 글을 사이트에 올리면 이모지가 세로로 여러 개가 나와서 UI가 깨져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다. (캡쳐를 하지 않아서 글로밖에 설명이 안되는 듯 하다..)
아래 그림과 같이 풀리퀘를 담당자분이 확인한 뒤 바로바로 커밋해주시는 듯 하였다. 이렇게 풀리퀘로 방명록 하는 것도 신기하고,,내 글이 남는 것도 신기해서 이렇게 캡쳐를 해뒀다
세션 시간표
전체적인 세션은 다음과 같았는데, 핸즈온 세션은 실습을 하면서 배우는 것이고 8.18에 선착순으로 인원을 모집했었다.
필자가 들은 세션은 다음과 같다.
실리콘 밸리로 떠나는 비전공자 개발자의 4년 회고
팀을 넘어서 전사적 협업 환경 구축하기
코드 리뷰의 또다른 접근 방법
AWS로 알아보는 서비스 아키텍처의 변화와 진화
개발자의 셀프 브랜딩
언어와 함께 성장하기
어느 날 고민 많은 주니어 개발자가 찾아왔다
++다른 강의들도 듣고 싶었지만, 시간에 한계가 있기도 했고 추후 인프런 홈페이지에 세션 강의들이 올라온다고 해서 이후에 조금씩 다시 들어볼 예정이다.
그리고 자신의 개발자 경력에 관해 설명하신 분의 강의도 인상깊었지만 다른 내용들에 관해서도 글을 좀 길게 써보고 싶어서 몇몇 세션은 브로그 글을 따로 작성할 계획중이다.
오프닝 세션
오프닝에서는 인프랩 창업 개발자분과 CTO분이 발표를 하셨다.
CTO분은 유튜버셔서 그런가 발표를 하는 모습이 범상치 않으셨다. 이게 유튜버?
인프랩 슬로건은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세요"인데 한국의 스택오버플로우가 되고 싶다는 인프런에게 적합한 슬로건이라 생각되었다.
그리고 로드맵 공개는 납득이 되는데 패치 노트 공개는 좀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로드맵 공개로도 유저들 입장에서는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텐데 패치 노트까지 공개한다니 양날의 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반대로 해당 기능의 목적도 잘 파악할 수 있고, 개발의 전체적 흐름을 알 수 있으니 개발에 대한 그만큼의 자신감이 있다는 건가라는 느낌도 든다.
전체적인 후기
일단 유익한 세션이 정말 많아서 좋았다. (이건 대부분의 컨퍼런스가 다 그렇겠지만) 그리고 실질적인 개발 지식에 관련된 내용도 좋았지만 선배 개발자분들의 얘기를 듣고 내 경력을 쌓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선택지를 고민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하나의 언어/프레임워크를 계속 사용하거나, 블로그/유튜브 등으로 자신이 가진 지식을 효율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거나, 오픈소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거나 등등..
그리고 유명인 개발자분들이 많이 오셔서 놀랐다. 김영한님, 벨로퍼트님, 진유림님 등등..(다른 분들도 더 계신 것 같지만 필자는 이정도까지만 알고 있다)
그리고 개발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는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개발자의 삶을 통해서 뭘 이루고 싶은 걸까?
나는 무엇을 개발하고 싶지? 물론 이것이 확실하지 않아도 현재 내가 하는 활동들도 재밌고,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시야가 넓어지면서 하고 싶은 일이 명확해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있다. 일단은 매일 하나씩 하다 보면 길이 생기겠지라는 결론을 내린 하루였다.
마지막으로 내가 코딩을 빼어나게 잘하는 개발자가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삶이 있고, 다양한 개발자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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