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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 Seoul 2026 후기

by mazayong 2026. 7. 23.

골드메탈님의 유튜브를 보고 할인 코드도 있고,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원동력을 얻고 싶어서 해당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1. Unite Seoul 2026?
2. 도착 및 부스
3. 세션
4. 후기
 
 
 
 
1. Unite Seoul 2026?
https://uniteseoul.co.kr

Unite Seoul 2026

유나이트 서울, Unite Seoul, 유나이트 서울 2026

uniteseoul.co.kr

 
한 줄로 요약하면 유니티 컨퍼런스 행사로, 유니티를 사용한 문제 해결 방법이나 유니티의 기능을 소개하는 세션과 행사 내 여러 부스들을 돌면서 여러 기능들을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저번에 컨퍼런스를 방문할 때는 세션을 듣는 것에 집중해서 체험 행사들을 많이 즐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세션은 오후부터 듣고 오전은 최대한 다양한 부스들을 돌면서 체험하는 것이 목표였다. 티켓은 골드메탈님 유튜브에서 할인 코드가 있어서 해당 코드를 적용해서 좀 더 싸게 살 수 있었다.
 
 
 
 
2. 도착 및 부스
10:30분 정도에 코엑스에 도착하고, 등록 부스에 가서 명찰과 웰컴 키트(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다..)를 받았다. 유니티 가방과 책자, 럭키드로우 응모권, 간식이 들어 있는 가방을 받았다. 작아보였는데 가방에 간식이 많아서 좋았다.


 
 
책자를 보니 1, 2, 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현 위치는 1층이어서 1층의 후원 기업 부스와 레전더리 게임 부스를 먼저 본 후 다음 층으로 가보기로 하였다.
우선 1층에서 스레드에서 많이 본 Mesy.ai 부스가 있어서 해당 부스에 가 보았다. 줄이 2개가 있어서 나는 오른쪽 줄에 섰는데, 서고 보니 왼쪽 줄은 기업과 계약할 클라이언트 줄이고 내가 선 곳은 시연하는 줄이었다. 그래서 기다리다가 내 차례가 되어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체험해보니 전에 써봤던 중국의 무료 ai 3D 모델과 UI는 일단 비슷해 보였고, 체험해본 건 유료 버전이어서 그런지 모델 생성 속도가 좀 더 빠르게 느껴졌다. 그리고 흥미로웠던 건 리깅 후 애니메이션을 붙일 때 이족보행 말고 사족보행이나 여러 다른 동물도 가능하게 베타로 나와있던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그 기능을 써보거나 자세히 설명을 들어보고 싶었는데 부스에 계신 분이 기술 담당자분이 아니시고, 뒤에 사람이 많아서 많이 못 물어봐서 아쉬웠다. 그리고 그 부스에서 400명 한정으로 프로 플랜은 15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쿠폰을 줬는데 그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다음으로 구경한 부스는 unity industry 부스였다. 이 부스에서는 유니티가 산업에 어떻게 이용되는지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가 있었다. 또한 추가로 unity industry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팜플렛에 적혀있었는데 해당 부분은 기업 담당자를 위한 교육이어서 조금 아쉬웠다. 
 
다음은 근처에 레전더리 인디게임 부스가 1, 2층에 있어서 해당 부스들에 방문했다. 내가 플레이했던 게임 중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았거나 인상깊었던 것은 컬트 오브 더 램, 데이브 더 다이버, Rust, Blue Prince였다. 우선 컬트 오브 더 램은 나만의 종교를 만드는 게임인데 신도들을 만드는 시뮬레이션 뿐만 아니라 액션씬도 깔끔하고 타격감 있게 잘 표현된 부분이 좋았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도트 느낌으로 아는 맛이지만 바다라는 요소 속에서 파밍과 사냥을 적절하게 어우러져서 만든 게임이라고 느꼈다. Rust는 생존 게임에 사람들 사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부분에 가치를 높게 둔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이런 생존 게임을 좋아하고 커뮤니티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면 인생을 넣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뒤에서 어떤 분들이 인생을 갈아넣는 게임이라고 하고 가시긴 했다.) Blue Prince는 처음 보는 게임이었는데, 일단 2D와 3D를 적절하게 섞은 그래픽과 부드러운 카메라 전환으로 인해 멀미를 덜 하고 플레이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다만 누군가 플레이하던 걸 플레이하는 부분이고 장르 특성상 유저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더 많이 찾아야 하는 게임이라고 느껴서 중간부터 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느꼈다.
 
3층까지 레전더리 게임 부스를 다 돌고 1층에 다시 와 보니 Experience Zone이 있었다. 여기에서는 유니티의 새로 출시될 기능 홍보 및 신생 인디 게임 부스들이 있었다. 가장 먼저 보이는 부스는 유니티 ai 부스였는데, 그 ai의 기능을 소개하고 해당 ai를 사용해 만든 게임을 보았다. ai 어시스턴트가 생각보다 개발 과정을 잘 보조해주고 게임을 만들 때도 그래픽적인 부분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어서 상용화되고 소스가 많은 자료라면 해당 ai만 사용해서 게임 개발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후처리도 필요하겠지만) 다음은 신생 인디 게임 부스들을 봤다. 여기서 내가 전에 플레이엑스포에서 봤고 주제를 잘 잡아서 구현했다고 생각한 게임이 있었는데 해당 게임도 있어서 반가웠다. 그리고 신생 게임의 장르들을 다양하게 분포해서 올려서 그 부분은 좋다고 생각한다. 게임들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처음 프로토 타입을 만들고, 다들 기본 2-3년동안 처음 출시하고 계속 출시해가면서 모자랐던 부분을 보충하고, 만든 프로젝트에 기능을 계속 덧붙여가면서 발전시켜나가는 방식으로 만들고 있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일단 인디 게임의 기본은 버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 세션
오후 세션들을 주로 들었는데, 들은 세션 중 몇 개의 세션만 정리해 보겠다.
첫 번째는 AR/VR 기반 디지털 트윈 모델을 이용한 자동차 NVH 패키지 개발 프로세스 혁신 사례였다. 해당 세션을 들은 이유는 디지털 트윈 쪽에도 관심이 있어서 어떻게 자동차 개발에 적용했을지, 시뮬레이션의 어떤 부분을 살렸는지 궁금해서 들어봤다. 적용한 부분은 NVH 개선을 위해 시뮬레이션을 적용했고, 시뮬레이션과 현실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 세션은 비개발자의 입장에서 설명한 유니티 기능이어서 산업 계열에서의 편의성 기능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인디게임 세션이 따로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는데, 거기서 들은 세션 중 실패에 관한 세션이 인상적이었다. 여기서 내 게임을 너무 좋아하지 말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내가 개발하다보면 내 게임에 애정이 일정 정도 갈 수밖에 없는데, 출시를 위해서는 남길 건 남기고 쳐낼 건 쳐내서 일단 출시를 목표로 하라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필요한 적절한 피드백을 구별해내는 능력이 중요하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상황에 맞는 피드백을 구별하는 능력은 역시 해당 부분에 대해 많이 공부하는 것밖에 없다는 생각도 든다. 
 
그 외로 들은 세션은 AI 코딩 시대의 유니티 프로젝트 설계 방법,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 방법, 유니티의 현대적 프로파일링 방법 등에 대해서 들었다.
 
 
 
 
 
4. 후기
이번 목표는 부스들을 돌면서 부스들에서 체험을 많이 해 보는 것이었는데, VR 직업체험도 해보고 다양한 부스 내 기능도 체험해보고 그 부분은 충분히 이룬 것 같다. 세션에서는 기능 홍보가 아닌 실제 문제 해결과 인사이트를 듣고 싶었는데, 해당 부분을 적절하게 구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정도 실패하는 것을 보면 좀 더 인사이트를 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골드메탈님 유튜브를 보고 갔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유니티 굿즈를 한바가지 받았다. 골드메탈의 G는 God의 G가 아닐까? 다양한 부스도 돌고 여러 프로그램과 프로젝트에 적용할 기능도 알아가서 만족스러운 행사였다.


사진은 굿즈샵으로, 해당 행사에서 줄이 가장 길었던 곳 탑2다.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받은 것. 옷 걱정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