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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 뉴나인 쌍안경 탐조 프로그램후기

by mazayong 2026. 7. 2.

6월 30일에 후지필름과 뉴나인에서 주최한 탐조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고 내용을 기록해두려고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뉴나인은 후지필름 공식 대리점이다.)
 
1. 프로그램 설명
2. 참여 방법
3. 참여 내용
4. 후기
 
 
 
 

1. 프로그램 설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포스터는 다음과 같다.


 
모집 인원이 선착순 10명이고,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어서 신청했다.
 
 
 
 
 

2. 참여 방법

참가를 위한 네이버 폼 작성은 공식몰 뉴나인 (@new9_film) 인스타 프로필 링크를 참고했다. 필자는 인스타 광고에서 봐서 인스타 계정을 통해 신청했다. 입금 후 폼을 작성하고 기다리면 (6월 25일-26일 정도)에 뉴나인에서 문자로 안내 내용이 왔다.
 
 
 

3. 참여 내용

윗 문단에 설명한 대로 발송된 문자에 탐조 시 주의사항 및 안내사항이 소개되어 있었다. 해당 내용은 야외 활동으로 인한 물, 개인 선크림, 운동화 등을 준비하고 수목원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통행로를 막지 않게 이동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참여 전날에도 리마인드 문자를 다시 받았다. 이 때 쌍안경 기본 사용 안내 이미지를 받아서 쌍안경을 써본지 오래된 필자로써는 다시 리마인드하고 어떤 쌍안경이 나에게 맞는지 고민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쌍안경 대여를 위해 신분증이 필요한데, 쌍안경 대여 시 신분증을 제출했다가 쌍안경을 반납할 때 다시 돌려받으므로 실물 신분증 지참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화요일이 되어서 푸른수목원으로 이동했다.
이동 후 도착해서 신분증 대여 후 쌍안경을 받았다. 쌍안경을 받을 때 쌍안경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고, 무게 및 배율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필자는 무게는 가벼운 무게에 배율은 16배율로 가져갔다. (배율은 8배, 16배를 선택할 수 있었다.)
 


 
쌍안경을 받은 후, 쌍안경에 이름표가 적힌 명찰을 목에 걸고 다녔는데 해당 명찰을 찍어놓지 않아 쌍안경 이름을 정확히 모르는 게 아쉽다.
 
 
9시에 체험 인원들이 모이고, 탐조 선생님의 소개를 들은 후 나눠주는 시원한 물을 받고 출발했다.
처음에 파랑새가 날아가는 모습과 먹이를 찾는 물까치를 보면서 출발했다.
 


 
출발지 옆에 있는 호수에서 짓다 만 저어새 둥지를 보았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둥지를 짓다가 더 이상 짓기가 어려워서 떠났다고 한다.
 
 


 
그리고 청소년기의 까치를 만났다. 이동하다가 날아가는 제비도 보았다.
 
 

 
해당 사진의 높은 풀숲에 개개비가 새끼에게 밥을 주기 위해 이동하고 있었는데, 크기가 작기도 하고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잘 보이지 않았다.
 


앞에 있는 저수지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쇠물닭도 보았다.  
 


옆에는 중대백로가 있었다. 탐조 선생님께서 중대백로를 비롯한 여러 백로들을 구별하는 방법을 새 도감을 이용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다.
 


 
저수지에서 흰뺨검정오리 가족들이 많았는데, 어미와 함께 다니고 보송보송해서 귀여웠다.
 


 
저수지를 나오고 산으로 갈 때 옆에 새끼 왜가리가 있었다. 성인과 다르게 하얗고 맹해보여서 확실히 어린 개체 같았다.
 


 
저수지 근처 풀숲에서도 물까치가 있었다. 준성체와 성체 둘 다 같이 있는 것 같았는데, 사람이 옆으로 다가가니 바로 경계하는 소리로 바뀌어서 조금 놀랐다.
 


그리고 산새들 중 보기 드물게 대놓고 앉아있는 되지빠귀가 있었다. 선생님께서 저 새는 수컷이고, 암컷을 못찾게 하기 위해 소리를 내며 본인에게 시선을 집중시키는 중이라고 하셨다.
 
한 바퀴 돌고 돌아와서 어떤 새를 보았는지 복기하고, 쌍안경을 반납하고 간식을 받고 돌아갔다.
 



간식 야호
 
 
 
 
 

4. 후기

일단 체험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선생님께서 설명도 잘 해주시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어린 개체들도 많이 보아서 그것도 좋았다. 푸른수목원도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탐조 목적이 아니더라도 힐링하러 오기도 좋은 곳이었다. 사진에 찍지 못한 방울새, 직박구리 등 13종류 가량의 새들을 보고 쌍안경도 써보고 어떤 새인지에 대해 아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새의 특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탐조에 재미를 붙이는 좋은 체험이었다. 새로운 취미를 고민하거나 탐조에 관심이 있는 지인에게도 추천하기 좋은 체험이었다.